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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우승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만 3000명의 구름 갤러리 성황

기사승인 2022.04.25  1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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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라운드 가야CC를 찾은 구름 갤러리(1번 홀 전경)

2020 K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21)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하며 통산 5승에 승수를 추가했다.

유해란은 24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한 유해란은 친구이자 동료인 권서연(21. 15언더파)에 1타차 정상에 오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한 유해란은 대상포인트 1위를 유지했고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의 주인공이 되며 상금 순위 1위에 등극했다.

▲ 2022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라운드 가야CC를 찾은 구름 갤러리(2번 홀 이미지)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3년만 부산-경남 지역의 골프 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측 추산 2만 3000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인 가야CC을 찾았고 각자가 응원하는 선수들과의 향연을 즐겼다.

대회 1라운드 2,980명, 2라운드 4,310명, 3라운드 6,047명 그리고 최종라운드 오후 2시까지 10, 023명이 대회장을 찾았고 나흘 동안 총 23,387명이 집계됐다.

이는 사전 예매와 현장 판매를 통해 유료 티켓을 구입한 관중과 주최사의 초대를 받아 초대권으로 입장한 갤러리 수를 합친 숫자(유료 관중 비융 약 40%-약 9,400장)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TV로만 경기를 지켜봤던 부산-경남지역의 골프 팬들은 봄 향기 가득한 골프장에서 코스를 선정,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며 코스로 들어서는 전 선수를 응원했다.

팬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일부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전 경기를 보기 위해 18홀을 걷고 또 걸으며 선수와 함께 호흡했고 성적에 상관없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관중 여러분과 만날 수 없었던 아쉬움을 이렇게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골프 팬들이 다시 한번 선수들의 멋진 샷과 경기를 즐기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대회를 더욱 알차게 대회를 부산-경남 지역의 골프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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