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녀 대표선수 확정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GA(대한골프협회)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선수 남자부(임성재, 김시우, 장유빈, 조우영)와 여자부(방신실, 김민별, 정지현)를 27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프로선수 출전이 허용되면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24, 세계랭킹 19위)와 김시우(27, 랭킹 51위)가 세계랭킹 기준으로 선발됐다. 아마추어 장유빈과 조우영은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 우승으로 합류했다.

여자는 프로선수들이 대표팀 출전에 동의하지 않아 지난 21일 실시한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에서 1위 방신실, 2위 김민별, 3위 정지현이 최종 선발됐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경기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 항저우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G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