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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필 미컬슨, PGA 챔피언십 출전… 서던힐스 지속적 연습

기사승인 2022.05.10  1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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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필 미컬슨

다음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풀필드가 9일 월요일 오후 공식적으로 공개되었고 155명의 선수 중 2명의 선수가 눈에 띄었다.

이들은 다름 아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백전 노장’ 필 미컬슨(미국)이다. 우즈와 미컬슨은 통산 82승과 45승을 기록 중으로 현 PGA 투어 최다승 부문 1, 2위의 주역이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 4승을 합작하며 지난 2019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5승을 합작하며 메이저 15승 고지에 올라섰다. 메이저 1위는 18승을 기록한 잭 니클라우스(미국)다.

미컬슨은 2005년에 이어 지난해 정상 탈환했다. 당시 미컬슨(당시 51세 11개월)은 PGA 메이저 대회 최고령 우승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종전 최고령 우승은 1968년 PGA 챔피언에서 우승한 줄리어스 보로스(미국. 48세)가 독보적이었고 이 기록을 미컬슨이 53년 만에 갈아치웠다.

서던힐스로 향한 선수는 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PGA 통산 20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015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 오픈을 석권한 조던 스피스(미국), 그리고 ‘람보’ 존 람(스페인) 등이 출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2019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이후 지난달 3년만 출전해 13오버파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4라운드를 걸어서 완주한 그는 지난 2021년 2월 자동차 전복사고 이후 기적 같은 회복세를 보였다.

대회 나흘 동안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던 그는 마스터스 직후 6월 US 오픈과 7월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 출전을 예고했다.

PGA 챔피언십은 “노력해 보겠다”는 얘기로 여훈을 남긴 상태였지만 지난달부터 우즈의 움직임이 포착되며 美 골프전문매체들이 앞다투어 보도에 나섰다.

PGA 챔피언십 4승(1999, 2000, 2006, 2007년)에 빛나는 우즈는 최근 2007년 우승 장소인 서던힐스에서 최근 지속적인 연습라운드를 펼치고 있다. 그는 2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미컬슨은 지난달 PGA 챔피언십과 US 오픈에 출전을 등록했고 다음 달 런던에서 열리는 첫 리브골프인비테이셔널 대회에도 출전 신청을 마쳤다.

PGA 투어 메이저대회 6승에 미컬슨은 그렉 노먼(호주)의 리브 골프 노력을 도운 자신의 역할과 관련하여 PGA 투어 및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이후 골프를 멀리하고 있다. 

미컬슨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마지막으로 PGA 투어에 출전해 컷 탈락했다. 이어 2월 사우디 인터내셔널 공동 18위로 마쳤다.

2022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개최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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