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첫날 정한밀 단독 선두 “실수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

기사승인 2022.05.26  21:42:31

공유
default_news_ad1

- 전반 이븐파, 후반 5타 몰아치며 공동 2위 그룹에 1타차 선두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6일 블랙스톤 이천GC(경기 이천) 북, 서코스(파72, 7,260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4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첫날 정한밀(31)이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 이글 1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오후조 10번홀에서 출발한 정한밀은 버디 2개(10번~11번홀), 보기 2개(12번~13번홀), 이후 버디 2개(16번~17번홀), 더블보기 1개(18번홀)로 맞바꾸며 전반을 이븐파(36타)로 마쳤다.

후반 1번홀(파5)을 버디로 출발해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5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무서운 집념을 보이며 정한밀은 공동 2위(4언더파 68타) 옥태훈(24), 이태희(38), 서요섭(26), 배윤호(29)을 1타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으로 아직 첫 우승이 없다.

이날 4타(보기 5개, 더블보기 1개, 버디 3개)를 잃은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40)은 하위권으로 밀렸다.

경기를 마치고 정한밀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했을 만큼 이 대회 기억이 좋지만 당시 공동 8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KPGA 투어프로 변영재 선수가 캐디로 함께해 많은 힘이 됐다. 실수도 있었지만 잘 극복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

오늘 플레이에 중점 둔 사항은?
코스 난이도가 높아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둘째 날 전략?
‘조심’ 또 ‘조심’하며 플레이하는 것이다. 오전에도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돼 지키는 플레이만 해도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코스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는 삼가야한다.

이번 대회 목표?
컷 통과가 최우선이다. 컷 통과 후 다음 목표를 생각해보고 싶다. 지금은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