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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문학가협회, 9일 발기 총회 가져

기사승인 2022.06.11  09: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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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K-문화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국제문학상 제정 등 기대

[골프타임즈=박관식 객원기자] (사)한국메타문학가협회가 지난 9일 오후 4시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노밸리 C동 대회의실에서 발기 총회를 가졌다.

‘국경과 인종 사상을 초월하고 시공간을 여행하는 무한한 우주와 문학의 동행’을 뜻하는 CI 로고를 선보인 발기 총회는 발기인 대표 이사장 선출과 함께 개회 선언, 대표 인사말, PT 발표, 주요 안건 상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선출된 발기인 대표 김진영 이사장은 현역 수필가로 건설부‧내무부‧대통령비서실‧행정자치부‧소방방재청,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쳐 제6대 한국방재협회장을 역임한 이후 현재 ‘안전 정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진영 이사장은 대표 인사말에서 천자문의 앞부분인 ‘天地玄黃(천지현황) 宇宙洪荒(우주홍황)’을 인용하며 “하늘과 땅은 검고 누르며, 우주는 넓고 거칠다. 그런 우주를 포함한 메타문학가협회는 거꾸로 갈 길이 멀다. 더 스페이스는 협의의 우주인 반면 더 유니버스는 광의의 우주로 사물과 생물체가 존재하는 모든 공간을 뜻한다. 우리 협회는 유니버스의 버스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되는 기존의 문인협회가 아닌 사람과 사물도 연결하고 접목하는 문인협회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발족하였다. 1차원적인 문학을 떠나 2‧3차원적인 문학으로 거듭나 보자는 뜻이다.”며 “메타문학가협회가 지금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크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메타문학가협회는 향후 디지털 문화와 융합적 사고의 신사조 메타 문학 문단 창립, 동서양의 음악‧춤‧그림‧역사‧과학이 문학으로 소통하는 동행 문학과 소리와 글이 함께하는 공감 문학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 등단을 위한 메타 문학관 설치로 젊은 신진 문학가 배출, New-SNS 문학의 패러다임 구축, 글로벌 K-문화 도약을 위한 맨부커 급 대한민국 국제문학상 제정 등을 목표로 하고 향후 문예지도 발행할 방침이다.

발행인은 이의용 전 삼성전자 팀장으로 현재 시인‧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협회는 이번 발기 총회를 거쳐 오는 9월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협회 고문은 반기문 전 유엔총장, 부이사장은 임관빈 전 수도군단장과 김인한 전 충주고 총동문회장이 임명되었다. 

박관식 객원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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