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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존 디어 클래식 2RD 공동 24위… 시즌 첫 톱10 도전!

기사승인 2022.07.02  12: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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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TOUR John Deere Classic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존 디어 클래식 2RD 공동 24위로 순항중인 노승열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둘째 날 5타를 줄이며 순위 상승했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한 J.T. 포스턴(미국. 15언더파)에 9타 뒤진 공동 24위로 브랜든 토드,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했다.

1라운드 47위에서 23계단 뛰어 오른 노승열은 전반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냈다. 후반 10, 13번 홀 버디를 추가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하며 보기를 범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50%(7/14)로 드라이버가 흔들린 반면 아이언은 그린을 단 한 홀 미스했다.

그린 위 32개의 퍼팅 수는 더 많은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고 355야드로 세팅된 파4 14번 홀, 원 온에 성공한 그는 쓰리 퍼트 파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3~2014 시즌 취리히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PGA 통산 1승을 기록중인 노승열은 2018년 군 전역 후 투어에 복귀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경기 감각도 예전만 못하다. 이번 시즌 총 17개 대회 출전한 그는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30위가 최고 성적이나 이번 대회 첫 톱10에 불을 지피는 분위기다.

존 디어 클래식은 상위 톱 랭킹들이 디 오픈을 준비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그들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디 오픈 챔피언십을 위해 유럽행을 선택했다.

1라운드 보기 플리 경기로 9타를 줄였던 포스턴이 둘째 날 6타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단독 2위 데니 맥카시(미국. 11언더파)에 4타 앞선 그는 2019년 윈덤 챔피언십 이후 3년만 통산 2승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최경주(52. 1언더파), 강성훈(35. 4오버파)은 컷 기준인 3언더파에 못 미치며 컷 오프 됐다.

1971년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딘 베만(미국)은 이듬해인 1972년 타이틀을 방어했다. 그는 PGA 투어 두번째 커미셔너였으며 1974년 조 다이의 뒤를 이어 20년 동안 투어에 헌신했다.

PGA 통산 4승의 그는 1994년 6월 투어 커미셔너에서 물러나며 선수 생활을 재개했고 2005년 컨스텍레이션 에너지 클래식을 통해 69개의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했다.

1994년 2월 28일 투어 이사회는 그의 최대 업적인 국제 대회 프레지던트컵을 승인했다. 2000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베만은 2007년 PGA 투어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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