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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ㆍ모나파크 2R] 임진희 단독 선두 “샷감 좋았고 퍼트가 잘 됐다”

기사승인 2022.07.02  2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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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윤이나 2위...박결 공동 3위

▲ 이틀 연속 선두에 오른 임진희의 아이언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일 버치힐GC(강원 용평, 파72, 6,434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맥콜ㆍ모나파크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둘째 날 임진희(24)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진희는 첫날 공동 선두였던 신인 윤이나(19)를 2타차 2위(6언더파 138타)로 밀어내고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 승 이후 투어 2승에 도전한다.

이날 1타(보기 2개, 버디 3개, 71타)를 줄여 2위의 윤이나도 투어 첫 승 가능성을 열었다.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는 박결(26), 이기쁨(28), 최예림(23)과 신인 이예원(19)이 선두와는 3타차다.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33)은 이날 6타(보기 6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 78타)를 잃고 6오버파 150타로 컷 탈락(기준타수 4오버파)했다.

경기를 마치고 임진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
최종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은 처음이라 걱정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단독 선두를 인식했나?
단독 선두 경험이 없다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해 최대한 스코어에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했다.

첫날처럼 오늘도 9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오늘 왜 실수를 했는지 알았기에 최종라운드에서는 다르게 플레이하겠다.

2타차 선두다. 최종라운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생각인지?
핀 위치를 보고 판단하겠다. 1~2라운드처럼 핀 위치가 까다롭다면 지키는 플레이를 하겠다.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둔 요인은?
드라이버 샷감이 좋았고 퍼트가 특히 잘 됐다. 평소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플레이가 나왔다.

더위가 시작되면 성적이 좋아진다. 더위에 강한가?
2부 투어 활동할 때도 여름에 성적이 좋았다. 더워질 때쯤인 지난주 생일(6월 22일, 음력)이었는데 하늘에서 선물을 주는 것 같다.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커졌다고 했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 2위 신인 윤이나의 12번홀 티샷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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