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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스릭슨투어 13차] 정종범 프로 데뷔 첫 우승

기사승인 2022.08.03  1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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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악화로 축소 운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스릭슨투어(2부) 13차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정종범(30)이 우승했다.

3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오크힐스CC(파71, 6,8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는 낙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5차례나 지연됐다.

이후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을 결정했다.

첫날 보기 1개, 이글 1개, 버디 8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정종범이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정종범은 16세에 골프를 시작해 2010년 KPGA 프로(준회원), 2018년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 후 2020년 QT(퀼리파잉 토너먼트)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그동안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정종범은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조세익(26), 김태우(24), 최이삭(42), 케빈 전(37)이 공동 2위(7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한편, 스릭슨투어에서 기상악화로 최종라운드 경기가 취소된 것은 2003년 당시 2부 투어 KTF투어 1회 대회 이후 19년만이다.

스릭슨투어 14차 대회는 4일~5일 동일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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