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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1타차 선두… 루키 임진영 단독 2위

기사승인 2022.08.04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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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최예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 차 최예림(23)이 2022시즌 하반기 개막전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첫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랐다.

최예림은 4일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오션, 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단독 2위 임진영(19. 6언더파)에 1타차 선두로 나선 최예림은 지난 2018 정규투어 시드 순위 본선 6위로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투어 5년 차 최예림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까지 상금 순위 30위권에 머물며 5년 차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날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7번 홀까지 버디를 그린 최예림은 9, 10번 홀 그린 위 퍼터와 파 온 실패로 보기를 범했다. 이후 11번 홀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 홀까지 버디 만 4개를 추가하며 7타를 줄이는 등 호성적을 이었다.

시즌 15개 대회 출전한 최예림은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렸고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시즌 최고 성적이다.

2014년 국가 상비군을 지낸 최예림은 아이언이 장기로 평균 타수 70. 93개로 이 부문 14위다. 그린 적중률 역시 평균 75. 80%로 17위에 랭크 중이다.

▲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단독 2위에 랭크 된 임진영

10번 홀을 출발, 전반 버디 3개를 그려낸 임진영은 파4 1번 홀 파 온에 실패하며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3번 홀을 시작으로 9번 홀까지 버디 4개를 낚아내며 단독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루키로 활동중인 임진영은 신인상 포인트 361점으로 16위다.

2022 시든 순위 9위로 정규투어에 입문한 그는 올해 한국여자오픈 29위가 최고 성적이다.

경기 후 임진영은 "올해 목표는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다. 상반기에 부진했지만 하반기에 열심히 노력했다. 최대한 준비한 플레이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6. 4언더파)은 조아연, 박현경(이상 22)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고 시즌 대상포인트 순위 1위인 유해란(21. 3언더파)은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3승으로 독보적인 박민지(24. 1오버파)는 이날 오버파 경기를 펼치며 부진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박민지는 2년 연속 KLPGA 대상에 도전 중이며 선두 유해란과는 28점 차이로 근소한 수치다.

한편, 삼다수 후원선수인 박인비, 고진영이 LPGA투어 대회 참가로 불참한 가운데 매년 제주 지역민과 꿈나무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올해도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대회 하루 전인 3일(수)에는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 9명을 대상으로 오지현, 유해란, 박민지, 박현경, 임진희, 조아연이 참여하여 원포인트 레슨 진행했다.

또한 대회가 종료된 다음날인 8일(월)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대회 코스에서 제주 지역민과 함께하는 성공 개최 라운드가 80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렸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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