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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KPGA LX 챔피언십 3RD 8타차 선두…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예고

기사승인 2022.09.03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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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경기 안산)유동완 기자]

▲ 2022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LX 챔피언십 3라운드 8타차 선두로 시즌 2승을 겨냥하는 서요섭

‘한국의 켑카’ 서요섭(25)이 KPGA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셋째 날 6타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서요섭은 3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  더 헤븐 서-남 코스(파72. 7,318야드)에서 대회 3라운드 보기 없는 플레이로 버디 5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2위 그룹에 정한밀, 차강호(이상 10언더파)에 8타차 단독 선두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장식했다.

지난주 군산CC 오픈 연장 우승 후 가파른 상승세를 선보이는 서요섭은 대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를 예고했고 통산 5승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경기 후 서요섭은 “오늘 냉정하게 플레이했다. 점수 차나 동료 선수들의 경기력에 신경 쓰지 않고 한타한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3, 4타를 예상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드라이버와 그린 위 퍼터가 6타를 줄이는데 일조했다. 특히 롱 퍼트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사흘 연속 그 퍼팅감이 유지되는 분위기다. 내일 역시 그린 위 플레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언더파, 12언더파, 18언더파’ 서요섭의 3라운드 스코어다. 그는 첫날 1타차, 둘째 날 3타차 그리고 이날 8타차 단독 선두로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예고한다.

그는 “마지막 날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란 대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 3타 더 줄이고 20언더파 이상이면 우승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자신감으로 승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요섭은 2020년 8, 9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36회 신한동해오픈 우승한 김한별(25)에 이어 2년만, 2주 연속 우승이란 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한 주 후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38회 신한동해오픈까지 2연패를 달성하며 3주 연속(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 우승 시 2000년 ‘독사’ 최광수(현대모터 마스터스, 포카리스웨트 오픈, 부경오픈) 이후 22년 만에 그의 기록을 이어간다.

윤성호, 김태호(이상 9언더파)가 공동 4위를, 3라운드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급부상했던 함정우(8언더파)는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6위로 허인회, 신상훈 등과 나란히 했다.

144명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초대 챔피언에게 1억 2천만 원의 상금과 LG 올레드 evo 77인치 TV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코리안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선인모터스 NEW FORD BRONCO 차량, 계열사인 LX하우시스 LX Z:IN 인테리어 상품권(5천만 원 상당)이 준비되어 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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