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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점프투어 13차전] 김지우 연장 끝에 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22.09.08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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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트가 승리 원동력...육상, 태권도에서 골프 전향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 석정힐CC(파72, 6,280야드, 전북 고창)에서 열린 2022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3부) 13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김지우(19)가 우승했다.

첫날(6일)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5타차 2위에 오른 김지우는 최종라운드 보기 1개, 버디 4개로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동타의 김미림(22), 황소영(30)과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18번홀(파5, 492야드) 연장에서 김미림과 황소영이 파를, 김지우는 버디를 성공 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 타 한 타 집중해 플레이했다는 김지우는 “경기가 잘 풀렸고 우승 보다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퍼트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육상과 태권도를 했던 김지우는 초교 6년 때 골프를 시작했고 고교 시절 드라이버 입스로 어려운 시절을 겪기도 했다.

드라이버가 장점(평균 240m)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는 김지우의 1차 목표는 KLPGA 정회원, 이후에는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가현(21), 이준이(19), 심지연(21), 윤서인(19)이 공동 4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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