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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KPGA LG 시그니처 챔피언십 2연패 도전… 최종전 ‘제네시스 대상’ 결정

기사승인 2022.11.08  1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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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KPGA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와 상금왕 최종전 통해 7년 연속 확정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지난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한 김비오

202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첫해 2020년 10억 원이던 총상금은 이듬해인 2021년 12억 원으로 늘었고 올해 13억 원으로 증액됐다.

우승 상금 2억 6천만 원의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70위, 제네시스 상금 순위 70위 이내 포함된 상위 시드 63명이 자웅에 나선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며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되며 2위 600포인트, 3위 520포인트가 주어진다.

2022 시즌 코리안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은 10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의 밸리-서원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23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오른 김비오(32)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종라운드 9타를 줄인 그는 63타를 적어내며 서원밸리CC 밸리-서원코스에서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올 시즌 12개 대회 출전, 우승 2회 포함 톱10에 3차례 진입한 그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로 이번 대회 우승 시 상금 랭킹 1위에 등극한다.

프로 통산 9승(국내 8승, 해외 1승)의 김비오는 아직 대회 2연패가 없다.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 성공 시 생애 최초 기록이다.

또한, 시즌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되며 2022, 3승을 합작하는 유일한 선수가 된다.

▲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

한편, 2022년 KPGA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와 상금 순위 1위가 이번 최종전을 통해 7년 연속 확정된다.

2016, 2017년 최진호(38), 2018년 이형준(30), 2019년 문경준(40), 2020년 김태훈(37), 2021년 김주형(20)이 치열한 경쟁 끝에 각 시즌 마지막 대회의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1대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받게 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26)과 2위 김영수(33)는 본 대회 우승 시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현재 두 선수의 제네시스 포인트 차는 15.68포인트에 불과하다. ‘지키는 자’와 ‘넘어서려는 자’의 거리는 이제 한 뼘 차이다.

3위 함정우(28)부터 8위 황중곤(30)까지 6명의 선수들이 우승할 경우 대회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의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다.

제네시스 상금랭킹 1, 2위인 김민규(21)와 김비오의 상금왕 경쟁도 박빙이다.

이 둘은 상금 차이는 48,825,877원으로 근소하다. 우승 시 자력으로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를 전망이며 그 외 순위에 따라 숨막히는 혈전이 예상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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