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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2022 PGA 투어 PIP 1위 선정… 2위 로리 매킬로이

기사승인 2022.11.23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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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PGA 투어 PIP 1, 2위에 선정된 (오른쪽) 타이거 주즈, 로리 매킬로이(Golfweek)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2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PIP) 1위에 랭크 되며 1,5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3일(한국시간) 수익성 있는 보너스 풀의 2년 차 공식 순위를 발표하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각각 1, 2위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PIP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PGA 투어의 새로운 보너스 정책으로 인터넷 검색, 미디어 노출빈도, 소셜미디어 활동 및 이 같은 범위 내 순위를 정하고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보너스 시스템이다.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에 이어 2022 DP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최종전 우승한 존 람(스페인)이 3위에서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토니 피나우, 빌리 호셜(미국) 등이 10위와 15위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20위로 200만 달러를 받는다.

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 사고로 다리 절단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회복세를 보인 우즈는 올해 PGA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그리고 150회 디 오픈 출전 등 3개 대회 출전이 전부였다.

마스터스 47위, PGA 챔피언십 기권, 그리고 디 오픈 팸피언십 컷 오프를 기록한 우즈는 PIP부문 2년 연속 1위를 고수하며 '황제'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올해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최선으로 끌어올린 우즈는 다음 달 1일 자신의 재단 TGR 주관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이후 10일 매킬로이와 한 조를 이루며 스피스-토머스 조를 상대로 이벤트 대회인 더 매치를 소화하고 15일 가족 골프 대항전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출전을 예고한다.

2위 매킬로이는 PGA 페덱스컵과 DP월드투어 챔피언에 등극하며 양대 투어를 석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2~2023시즌 첫 출전한 CJ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매킬로이는 지난 2020년 7월 18일 이후 9번째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총 106주이던 랭킹 기간을 107주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타이거 우즈의 683주, 최근 리브 골프를 선택한 더스틴 존슨(미국) 135주에 이어 이 부문 세 번째 기록 보유 선수다.

PGA 투어 통산 승수도 23승으로 늘린 그는 더스틴 존슨(미국. 24승)과는 불과 1승 차이를 보이며 현 PGA 투어 선수 중 4번째 최다승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16개 대회 출전, 14번 컷 통과했고 13번 상위 25위를 기록했다.

시즌 3승을 기록한 매킬로이는 PIP의 준우승 상금 1,200만 달러를 획득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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