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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순위 상위 톱10… 리디아 고 2022 상금왕

기사승인 2022.11.25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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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하며 시즌 상금왕에 등극한 리디아 고(LPGA TOUR)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19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2 시즌 상금왕에 등극했다.

리디아고는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 우승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합산하며 상금 랭킹 1위던 이민지(호주. 3,809,960달러)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둔 이민지는 당시 2위 전인지와 상금왕 순위 경쟁을 펼치며 박빙이었다.

하지만 리디아 고의 우승으로 이민지는 2위로 밀렸고 다른 시즌 같으면 당연히 1위를 자리했음에도 올 시즌 불운을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전 우승으로 2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총상금 1,669만 5,357달러로 이전 5위였던 로레나 오초아를 앞질렀다.

리디아 고는 안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 크리스티 커, 박인비에 이어 5번째 한 시즌 총상금 순위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6명의 선수가 200만 달러를 돌파했고 27명의 선수가 7자리 숫자를 그려냈다.

2022시즌 리디아 고의 총상금 수입은 역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자.

2006년 2,592,872달러를 기록한 오초아는 당시 6개 대회 우승하며 첫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베어 트로피(평균 타수) 역시 그의 몫이었고 상금 순위 1위에 자리한 오초아는 25개 대회 출전, 21번 톱10에 진입했다.

2018년 2,743,949달러를 벌어들인 아리야 주타누간은 그 해 3승을 기록했고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당시 그는 LPGA 올해의 선수, 베어 트로피, 상금 타이틀은 수상했다.

2008년 오초아는 2,763,193달러로 상금왕에 올랐다.

그는 셰브런 챔피언십 그리고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단에 필요한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했다.

오초아는 또다시 올해의 선수와 바레 트로피를 휩쓸었고 7승을 합작한 그는 3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9년 고진영(2,773,894달러), 2015년 리디아 고(2,800,802달러), 2002년 소렌스탐(2,863,904달러), 2011년 쩡야니(2921713달러) 등이 7위부터 4위까지 총상금 순위를 이었다.

2021년 고진영(3,502,161달러)이 시즌 총상금 기록 3위로 그 해 그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 5승을 기록하며 올해의 롤렉스 선수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위는 리디아 고(4,364,403달러)다. 그는 시즌 1월 게인브릿지 LPGA 우승을 시작으로 3승을 기록했고 특히 CME그룹 최종전 우승하며 상금 순위 역전을 일궈냈다.

시즌 22차례 출전한 14회 톱10에 이름을 올린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와 베어트로피를 수상했다.

한 시즌 총상금 부문 대망의 1위는 2007년 4,364,994달러를 확보한 로레나 오초아고 그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그 해 7승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올드 코스에서 최초 열린 여자 브리티시 오픈 우승도 그녀의 한 해를 빛내기 충분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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