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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와 PNC 챔피언십 출전 확정

기사승인 2022.11.26  1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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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3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PGA TOUR)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12월, 3주 연속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26일(한국시간) 美 골프전문매체 Golfweek 등은 우즈와 아들 찰리(13)가 PNC 챔피언십에 출전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사고 이후 첫 출전 대회가 PNC 챔피언십이었다.

이후 올해 3개의 메이저 대회(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디 오픈)에 출전한 우즈는 150회 디 오픈 컷 탈락 이후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다.

약 5개월 만에 자신의 TGR 회사의 주관으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시작으로 로리 매킬로이와 팀을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마스 팀과 자웅을 겨루는 더 매치, 그리고 PNC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아들 찰리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최근 찰리의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우즈 부자(父子)는 3년 연속 출전하는 PNC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경쟁 할 것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예고했다.

우즈는 "우리는 올해 이 대회를 기다렸다. 아빠로서 많은 골프 명사들과 그들의 가족들과 경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매우 특별한 한 주가 될 것이며 아들 찰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출전에 나서는 20개 팀 선수들은 1959년부터 최근까지 총 73개의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이벤트 대회 출전을 위해선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야 한다.

또한, 프로와 동반하는 가족들은 PGA나 LPGA 투어 카드를 소지해서는 안된다.

토마스와 그의 아버지 마이크는 2년 연속 출전하며 대회 첫 출전하는 조던 스피스는 아버지 숀과 함께 나선다.

토머스 부자는 2020년 비제이 싱 부자를 상대로 이 대회 우승했다.

디펜딩 존 데일리 부자도 출사표를 던졌다. 데일리의 아들 데일리 2세는 아칸소 대학 2학년으로 골프팀 소속이다.

최근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넬리 코다(미국)가 아버지 페트르와 출전한다.

2년 연속 출전에 나서는 코다의 아버지 패트르는 1998년 호주 오픈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프로 테니스 선수다.

그 외 스튜어트 싱크, 닉 팔도, 짐 퓨릭, 게리 플레이어, 비제이 싱, 맷 쿠차 등 PGA 투어를 대표했던 톱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편, 1995년 창설된 이 대회는 레이먼드 플로이드(미국) 부자가 1997년까지 3연패했고 2000, 20221년 또다시 우승하며 통산 5승으로 독보적이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PNC 챔피언십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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