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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스포츠마케팅, 대한민국 테니스의 미래 제아드 캄파냐 리와 에이전트 계약

기사승인 2022.12.29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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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세마스포츠마케팅 홍미영 전무, 제라드 캄파냐 리, 세마스포츠마케팅 오승언 부장(SEMA)

세마스포츠마케팅이 29일 대한민국 테니스의 새로운 미래 제라드 캄파냐 리(18) 선수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제라드는 지난 12일,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 테니스 대회 오렌지 보울 남자 18세부 단식에서 한국인 최초 정상에 올랐다.

한국 국적의 그는 스페인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ITF 주니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라드는 올해 5개 A등급 주니어 대회 가운데 오사카시장배와 이번 오렌지 보울을 석권하면서 프로 무대 활약을 예고한다.

3살 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마타로(바르셀로나주 항구도시) 테니스 클럽에서 테니스를 시작한 제라드는 그곳에서 마누엘 카벨로 선수와 현 ATP 39위 선수인 알베르트 라모스의 코치인 호세 마리아 디아스와 함께 훈련했다.

코치로는 전 독일 데이비스컵 주장이자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스테피 그라프선수와 보리스 베커선수의 코치였던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등 유명한 테니스 코치들과 함께했다.

제라드는 2022년 4대 주니어 그랜드 슬램에 모두 출전했고 그 중 ITF 주니어 최고 등급(JA) 대회인 오사카 월드 슈퍼 주니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근 시즌 최종전이자 국제 주니어 대회 중 최고 등급으로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오렌지 보울에서 우승하며 세계 주니어 단식 부문 1위(세계 주니어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라드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을 늘 꿈꿔왔다. 이제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치열한 프로무대에서 그 꿈을 펼쳐 보려 한다.”고 전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진영(27), 박성현(30), 안나린(26), 2023 LPGA 투어에 진출하는 유해란(21)과 육상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20)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관리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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