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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종철 프로 “퍼펙트 멘탈-당신의 골프를 향상시킬 100가지 조언” 출간

기사승인 2023.02.16  1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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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골프선수들의 멘탈 심리코리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철 프로가 ‘퍼펙트 멘탈-당신의 골프를 향상시킬 100가지 조언’을 출판했다.

최근 모든 스포츠에서 실력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멘탈’이다. 경기가 잘 안 풀리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어느 특정 기술과 같은 외적 요인보다도 낮은 자존감으로 인한 열등감, 우울, 불안, 피해의식 등과 같은 멘탈적인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다. 이는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삶이 행복하기 위한 멘탈’과 ‘골프를 잘하기 위한 멘탈’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가 있다.

저자 이종철 프로는 ‘멘탈 코칭 전문가’로서 직접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골퍼의 골프 실력과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100가지 조언을 들려준다.

골프 심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선수들의 멘탈을 관리해온 저자는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골프와 상관없다고 느낄 수 있는 삶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통해 ‘완벽한 멘탈’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프로 골퍼 중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윙을 가지고 위대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많다.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은 PGA 통산 29승, 손목이 꺾인 톱스윙을 하는 더스틴 존슨은 28승, 오버스윙으로 잘 알려진 존 댈리는 18승, 자신만의 독특한 백스윙을 구축한 박인비는 골든 그랜드슬램과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완벽한 스윙 동작을 만드는 과정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데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반면, 완벽한 스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들은 시종일관 완벽한 스윙에 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고, 늘 스윙의 결점을 찾아내느라 바쁘다. 겉보기에는 참 열심히 훈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좋은 스윙=좋은 스코어’라는 등식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예시는 결국 골프가 ‘멘탈 게임’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골프는 신체적인 능력을 겨루는 게임이 아니고, 누구 스윙이 더 완벽한가를 겨루는 게임도 아니다. 또는 누가 더 멀리 칠 수 있느냐를 경쟁하는 것도 아니다. 여타의 조건이 달라도 챔피언들에게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이종철 프로는 이 책에서 ‘골프와 삶의 멘탈적인 뿌리는 하나‘라고 강조한다. 이 둘의 연결고리를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 되면서 골프에 대한 문제를 삶에 대한 관점으로 풀어내고, 반대로 삶에 대한 문제를 골프에 대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습득한 결과물이다. 골프와 삶의 본질이 눈에 보이는 그 무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이종철 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프로골퍼.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스포츠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 골프부 코치로 재직했으며, 국가대표 대학골프팀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프로ㆍ아마추어 골프 선수의 멘탈 코치로 활동하고 있고 삶이 행복한 선수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자 보람이다.

저서로는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 ‘골프, 마음의 게임’이 있고, 역서로는 ‘열다섯 번째 클럽의 기적’, ‘밥 로텔라의 쇼트 게임 심리학’이 있다.(예문당/46판/294쪽)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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