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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혼다 LPGA 클래식 3RD 공동 7위… 최혜진 공동 15위 순항

기사승인 2023.02.25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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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DA LPGA THAILAND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혼다 LPGA 클래식 3RD 공동 7위 순위 상승한 김효주(LPGA TOUR)

‘골프 천재’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셋째날 또다시 톱10에 랭크 됐다.

김효주는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선두 N. 봉타비엘랍(태국. 20언더파)과 7타 차 공동 7위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등과 나란히 했다.

대회 첫날 5타를 줄이며 공동 6위에 랭크 됐던 김효주는 둘째 날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20위로 순위 하향했다.

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100%의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과 4홀 그린 미스한 아이언 샷은 6타를 줄이기에 충분했다.

그린 위 26개의 퍼팅 수 역시 1라운드에 이어 톱10에 이름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대회 총 6회 출전한 김효주는 모든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2015년 첫해 공동 23위를 기록한 그는 지난해 공동 6위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대회 1, 3라운드 톱10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가 최종라운드 상승세를 이으며 LPGA 통산 6승에 승전고를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키’ 최혜진(24. 10언더파) 역시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1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최혜진의 아이언은 6홀 그린을 놓치는 등 불안했지만 26개의 퍼팅 수는 6타를 줄이기에 충분했다.

3라운드 2타를 줄인 세계 랭킹 5위 고진영(28. 8언더파)은 전인지(29), 지은희(37) 등과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대회 3승의 독보적인 존재 양희영(34. 7언더파)은 4타를 줄이는 등 언더파 경기를 펼치며 4년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3라운드 아이언이 돋보였던 양희영은 그린 위 31개의 퍼팅 수로 고전했다.

한편, 3라운드 8타를 줄인 아타야 티티쿨(태국. 16언더파)이 단독 2위로 선두 봉타비엘랍과 최종라운드 자웅을 겨룬다.

단독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15언더파) 역시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을 노리며 LPGA 3승을 예고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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