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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PGA 발스파 챔피언십 3RD 공동 2위… 생크 사흘 연속 선두

기사승인 2023.03.19  1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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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RD 공동 2위로 올라서며 8년만 정상 탈환을 예고하는 조던 스피스(Golfweek)

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로 나서며 정상 탈환을 예고한다.

스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대회 3라운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사흘 연속 선수를 달리는 아담 생크(미국. 8언더파)와 1타 차 공동 2위로 토니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나란히 했다.

지난 2015년 이 대회 연장 승부끝 정상에 올랐던 스피스는 그 시즌 PGA 5승을 합작하며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2015년 8월 왕좌에 오른 그는 11월까지 총 26주 동안 세계 랭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스터스, US 오픈 포함 정규투어 5승을 합작한 스피스는 프레지던츠 컵과 히어로 월드 챌린지까지 한해 7승을 맛보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당시 스피스는 4대 메이저 모두 톱5(PGA 챔피언십 준우승, 디 오픈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후 '차세대 황태자', '골든 보이' 등으로 불렸다.

PGA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가 2015년 이후 8년만 발스파 챔피언십 정상 탈환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이날 스피스는 페어웨이, 그린 적중률 부문 평균 50%를 선보이며 불안한 하루를 보냈다.

1번 홀 이글을 잡으며 출발이 좋았던 그는 보기 4개 중 파온 3홀 미스, 그린 위 퍼팅 실수로 실점했다. 이날 그린 위 퍼팅 수는 27개였다.

‘무관’의 생크가 3라운드 1타를 줄이며 선두를 지켰다. 그는 ‘뱀 구덩이’ 16, 18번 홀 버디로 응수하며 토탈 3언더파를 기록중이다.

2015년 프로 데뷔 이후 8년만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기약하는 생크는 3라운드 평균 26개의 퍼팅 수로 그린 위 플레이가 자신감을 북돋고 있다.

DP월드투어 등 국제 우승 7승의 플리트우드 역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꿈꾼다.

지난해 공동 3위에 랭크 됐던 저스틴 토머스(미국. 2언더파)는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20위로 뒤처졌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샘 번스(미국)와 한국의 안병훈(32. 이상 1언더파) 등은 공동 2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1타를 줄인 번스는 15계단 순위 상승했고 안병훈은 2타를 잃으며 13계단 순위 하향했다. 

‘루키’ 김성현(25. 1오버파)과 이경훈(32. 4오버파)은 각각 공동 45위와 공동 68위로 부진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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