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김수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수지(왼쪽)와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사진제공=사람의 열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수지(27)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사랑의열매 사무처(경기 수원)에서 김수지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투어 4승을 달성한 김수지는 지난해 KLPGA 대상과 평균타수상을 수상했다.

김수지(경기 308호)는 최나연(경기14호), 박현경(경기300호)에 이어 경기 3번째 프로골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김해림(404호), 박성현(967호), 배상문(1,272호), 박인비(1,275호), 이승현(1,334호), 노승열(1,352호), 고진영(1,500호), 최혜진(2,005호), 유소연(2,367호), 이정은6(2,896호)까지 총 13명이다.

김수지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해왔고, 자립준비청년들에 더 큰 도움을 주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