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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멕시코 오픈 3RD 10타 줄인 존 람, 공동 2위 반등… 피나우 2타 차 선두

기사승인 2023.04.30  0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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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Mexico Open at Vidanta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PGA 투어 멕시코 오픈 3RD 10타 줄이며 공동 2위로 반등한 세계 랭킹 1위 존 람(PGA TOUR)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 앳 비단타(총상금 770만 달러) 셋째 날 10타를 줄이며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를 켰다.

람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보기 프리 경기를 펼치며 버디 10개, 10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람은 2라운드 선두 토니 피나우(미국. 19언더파)와 2타차 공동 2위로 악샤이 바티아(미국)과 나란히 했다.

디펜딩 챔피언 람은 지난해 우승 당시 토니 피나우, 커트 기타야마, 브랜드 우(이상 미국)등을 상대로 1타 차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지난해 PGA 정규 대회로 승격됐고 우승 시 챔피언에겐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이날 람의 행보는 이달 초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그린 재킷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RBC 헤리티지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람은 이번 시즌 4승을 합작했고 PGA 투어 통산 11번째 승전고를 그린 재킷으로 장식했다.

3라운드 335야드를 넘나든 람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견고했지만 페어웨이 3홀 미스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언 샷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며 그린 적중률 94.44%(17/18)를 선보였고 단 한 홀 그린을 놓쳤다. 자신의 장기인 퍼팅이 살아난 그는 10타를 줄이는 쾌거를 누렸다. 그의 퍼팅 수는 25개였다.

람의 61타는 지난 2020년 WGC-멕시코 선수권대회 3라운드와 2022년 센트리 TOC 3라운드 기록됐다.

그의 61타 기록은 3차례 모두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기록됐다. 마지막 18번 홀 티 샷 실수로 꿈의 59타 또는 60타에 다다르지 못했지만 경기 후 그는 밝은 미소로 일관했다.

비단타 바야르타의 이전 코스레코드는 63타였으나 람의 61타는 새로운 기록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준우승한 피나우는 이날 6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람과 피나우는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나서며 2년 연속 우승 경쟁에 불을 지핀다.

3RD 3타를 줄인 김성현(25. 7언더파)이 공동 20위권에 랭크 됐고 노승열(32. 5언더파)과 안병훈(32. 1언더파)은 각각 공동 46위와 공동 6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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