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황유민 우승, 투어 첫 승...김민별 2위, 방신실 4위 “신인 활약 돋보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대유 몽베르CC(경기 포천, 파72, 6,590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최종라운드 신인 황유민(20)은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9-68-66)로 동타의 신인 김민별(19)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연장전에서 신인왕 경쟁자인 동기 김민별은 파를, 황유민은 약 2m 버디를 성공시키며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인왕 경쟁에서 김민별을 2위(1,412점)로 밀어내고 황유민이 1위(1,445점)에 올다.
지난달 18일 제37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연장전에서 패하는 아픔을 겪은 김민별은 생애 첫 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둘째 날 7언더파를 치며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신인 방신실(19)은 이날 6타(버디 6개, 66타)를 줄여 4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이소영(26)은 이날 5타(보기 2개, 버디 7개, 67타)를 줄이며 공동 22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 등 기상악화로 인해 8시 50분 중단이후 4차례(4시간 40분) 지연 끝에 오후 1시 30분에 재개됐다.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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