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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편평사마귀 곤지름 치료 재발 막으려면 면역관리 중요

기사승인 2024.04.04  1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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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3, 4월은 추웠던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그만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유는 밤낮의 기온 차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휴식을 하지 못한 채 무리한 신체 활동을 즐겼다면 hpv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hpv바이러스는 사마귀를 발병시키는 요인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체내로 들어와 증상을 유발한다. 해당 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가족 혹은 지인 등에게 쉽게 전염시킬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이런 특징을 가진 사마귀는 hpv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hpv1, 2, 3, 29 바이러스 유형에 감염되면 수장족저, 심상성 사마귀가 hpv3, 10, 28 바이러스 유형에 걸리면 편평사마귀가 발현된다. hpv6, 18, 33, 34, 35 바이러스 유형에 노출되면 성기 사마귀, 이른바 곤지름이 발생한다.

순서대로 각 사마귀에 대한 설명을 하면,

수장족저 및 심상성 사마귀는 가장 흔히 발생되며 손과 발가락에서 두텁게 각질이 증식되는 것이 특징이다. 간혹 굳은살이 함께 나타나 티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표면의 각질층을 걷어냈을 때 발바닥사마귀는 검은 점들이 보이는 점상 출혈이 발생하는 반면, 티눈은 중심핵이 존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편평사마귀는 얼굴, 팔다리 부분에 오돌토돌한 구진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투명색의 구진이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갈색으로 짙어지기도 한다. 또한 점점 병변이 합쳐지면서 불규칙한 판 형태를 형성하기도 해 빠른 대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

주로 어린이들이 걸리는 물사마귀는 울퉁불퉁하여 얼굴이나 몸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이 동반되며 흉이 질까, 아이가 트라우마가 생길까 섣불리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형제간에도 서로 전염될 확률이 높아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

곤지름이라고도 부르는 생식기사마귀는 사마귀 중에서도 전염성이 강한 편이라 한 번의 성적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성기에 생기는 사마귀이다 보니 성적 접촉에 의해 생긴다고 할 수 있으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보균자와 피부 접촉을 하거나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hpv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손톱, 입술 등 각종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한 부위에만 국한되어 발생하지 않기에 상태가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과거와 달리 사마귀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치료법이 제시되고 있다. 치료법은 자가 치료, 직접 제거, 면역력 회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가 치료는 바르는 제형 형태로 베루말, 포도필린 등이 있다. 베루말은 살리실산과 항암제 5-FU를 혼합해 만든 제제로, 사마귀 치료로 자주 사용되는 약물이다. 직접 제거는 감염 부위가 국한적일 때 사용되며 냉동ㆍ주사ㆍ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 범위가 넓고 감염 정도가 심할 때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메스로 도려내고 봉합을 하기 때문에 흉터가 생기기 쉽고 상처가 아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직접 제거는 발바닥 사마귀 셀프 치료법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많이 활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효과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일시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는 있으나 잘못된 용량, 사용법에 의해 피부가 괴사되거나 출혈 등으로 더욱 퍼질 수도 있다. 단순 도려내는 방식은 바이러스 감염 특성상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해당 치료법은 지속적으로 적용해도 제거되지 못한 채 재발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면역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면역치료는 바이러스 감염의 주된 원인인 면역력 저하를 개선해 피부재생력을 강화하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피부기능을 회복시켜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사마귀는 재발률이 높아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만성 피부질환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보명한의원 조석용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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