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영(사진제공=올댓스포츠)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양희영(35)이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24일 체결했다.
양희영은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대회에 나서며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9승(미국 6승, 한국 1승, 유럽 2승)을 달성했다.
현재 세계랭킹 4위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양희영은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후원업체가 없다는 소식을 접한 키움증권 측이 스폰서십을 먼저 제안해 계약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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