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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스투어, 최혜정 최소타 타이기록 우승...시즌 3승

기사승인 2024.09.04  0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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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데뷔 1ㆍ2차전 우승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 이지스카이CC(파72, 5,773야드,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4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5백만원)에서 최혜정(40)이 우승했다.

첫날 10언더파 62타(버디 8개, 이글 1개)로 단독 선두에 오른 최혜정은 3일 최종라운드 버디 4개를 묶어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2-68)로 18홀, 36홀 최소타 타이를 기록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최혜정은 “시즌 상금왕을 위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올해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해 1~2차전 연속 우승한 최혜정의 첫날 18홀 최소타는 3차전 최종라운드 홍진주(41)와 함께 달성했고,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8시즌의 이광순(55), 유재희(50), 올해 홍진주에 이어 최혜정이 네 번째다.

챔피언스투어 1, 2, 3차전에서 연속 우승한 홍진주가 2위(13언더파 131타), 서예선(53)이 3위(9언더파 135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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