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금순위 20명 2025시즌 정규투어 출전권 획득
▲ 우승 리슈잉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0일 휘닉스파크CC(파72, 6,337야드, 강원 평창)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드림투어(2부)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천만원)에서 리슈잉(21, 중국)이 우승했다.
첫날 6언더파 66타, 둘째 날 4언더파 68타로 2위(10언더파 134타)의 리슈잉은 최종라운드 3타(보기 1개, 버디 4개, 69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6-68-69)로 동타의 서교림(18)과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18번홀(파4) 연장 1차전은 파로 무승부, 두 번째 연장에서 파의 서교림을 리슈잉이 3m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즌 첫 우승의 리슈잉은 상금랭킹 15위에서 2위(51,236,889원)로 도약하며 2025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중국 국적의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으로 지난해 정규투어에 입성한 리슈잉은 상금순위 72위로 올해는 KLPGA 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다.
준우승의 서교림은 이전 대회까지 상금순위 51위에서 순위를 10위(30,675,000원)까지 끌어올려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올해 시즌 2승(5차전, 14차전)의 송은아(22)가 상금왕(52,837,797원)에 올랐다.
상금순위 20위 이내 선수(김효문(26), 황연서(21), 이지현(26), 이재윤(24), 박지혜(19), 권서연(23), 정주리(21), 윤선정(30), 박소혜(27), 강정현(21), 윤혜림(27), 한빛나(25), 구래현(24), 황민정(23), 마서영(21), 이주현(21), 조이안(20) 등)들이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받았다.
▲ 시즌 상금왕 송은아 |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