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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김효주, 김효석 남녀 우승

기사승인 2012.08.07  1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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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여부 극적인 역전 우승 성공…김효주 올 시즌 4승째 기록


사진=10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입상자 단체 사진.[사진제공=KGA]

[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김효주(17·대원외고2)와 김효석(19·한체대1)이 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지난
4월에 열린 제14회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물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무대에서 한 차례씩 우승한 여고생 김효주가 제10회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622일 전남에 위치한 화순CC(71)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1위를 차지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버디 5,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를 기록해 역전우승을 이뤘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대회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4승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김효주는
"다른 선수들이 스코어를 많이 못 줄여 우승한 것 같다연습량이 적어 우승하리라곤 예상치 못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친 박소혜(18·육민관중3)와 박결(16·동일전자정보고1)이 여자부 공동 2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김효석이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이수민(19·중앙대1)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
위는 3일 내내 단독선두의 자리에 올랐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11언더파 271타로 역전을 허용한 이상엽(18·낙생고3)이 차지했다.

광주대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3년 광주대학교 창설자인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출신인 최경주 프로의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제패를 기념하고, 골프 인재육성을 위하여 창설한 대회이다.

호남권 유일의 아마추어 메이저대회로 역사는 짧지만 국가대표 첫 선발전인 탓에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

올해는 총
245(150·95)으로 역대 최다인원이 출전한 가운데 예년과 같이 남·여 부문별 5위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했다.

입상자가 광주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1, 2, 3위에게는 2년간 등록금 면제, 4, 5위에게는 1년간 등록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입상자 명단
<남자부>
1위 김효석(한체대1) 268
2위 이수민(중앙대1) 269
3위 이상엽(낙생고3) 271
4위 전준형(명지고2) 272
5위 유송규(영신고1) 272

<
여자부>
1위 김효주(대원외고2) 273
2위 박소혜(육민관중3) 274
3위 박 결(동일전자정보고1) 274
4위 백규정(현일고2) 275
5위 김다은(함평골프고1) 276

최양수 기자
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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