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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의류가 스마트 캐디로 변신 ‘골프야디지와 함께’

기사승인 2015.08.28  1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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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라운딩, 골프 거리측정도 사물인터넷 시대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최근 제일모직의 빈폴골프가 업계 최초로 IT기술을 접목한 골프의류 개발을 완료해 9월초부터 정식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골프 의류가 스마트 캐디로 변신하는 시대다.

골프 의류에 부착된 NFC(근거리무선통신) 스티커를 휴대폰에 태그하면 골프장 홀별 코스맵과 함께 GPS가 구동돼 현 위치에서 그린까지 남은 거리 등을 음성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휴대폰 화면을 통해 3D로 구현된 골프장 지도를 볼 수 있고, 코스지형 그린동고선 공략 팁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야디지코리아가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골프야디지는 40여만 명의 골퍼가 다운로드한 국민 골프 앱이다.

휴대폰에서 NFC 기능을 읽기/쓰기로 세팅 시키고 휴대폰 뒷면을 골프 의류 NFC 스티커에 대기만 하면 ‘골프야디지’ 어플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진다.

NFC 스티커가 점퍼 베스트 스웨터는 왼쪽 주머니 안쪽에, 바지 등 하의는 오른쪽 주머니 안쪽 동전 포켓에 부착된다. 편하게 스마트폰을 상의 왼쪽 주머니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두기만 하면 골프장 코스정보를 곧바로 제공해 준다.

세탁 시에도 NFC 스티커는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골프웨어처럼 드라이클리닝을 해도 문제없다. 스티커가 손상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가격은 재킷 다운점퍼 베스트 등이 30~40만원대, 바지류는 20만원대로 기존 빈폴골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비슷하다.

그동안 제일모직은 입는 IT 패션제품을 출시해왔다. 모바일명함을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전송 가능한 로가디스 스마트 수트나 엠비오의 반지갑, 출입증 목걸이, 명함지갑 등이다.

이번에 빈폴골프를 통해 골프의류에도 IT기술을 최초로 접목 스마트 의류를 선보이면서 골프를 즐기는 젊은층 고객에게 스마트서비스를 제공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골프야디지는 스마트캐디 서비스 뿐 아니라 부가 기능으로 골프부킹 레슨 여행 뉴스(골프타임즈) 등 다양한 정보도 앱으로 제공한다. 한글과 영어 버전으로도 제공 인터넷이 되는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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