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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여름을 맞아 강원도 바닷가로 떠나는 이들이 증가했다. 최근 인기를 끈 게임 ‘포켓몬go’가 속초, 양양, 주문진 일대에서만 플레이 된다는 소식에 강원도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로 붐빈다.
해당 게임이 실행되는 경계지역에 위치한 강릉 주문진 해변은 700m에 달하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 맑은 바닷물로 조개를 잡는 피서객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향호호수가 있어 사철 담수어 낚시는 물론 해변 뒤편에 6,600㎡ 규모의 소나무숲 체육공원에서는 캠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문진항에서는 해물을 즐길 수 있으며, 오죽헌, 경포대, 소돌해변, 하조대해수욕장 등 다채로운 관광지가 즐비해있다.
이곳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회 등을 취급하는 강릉 맛집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은데,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주문진횟집 ‘테라스제이’에서는 당일 구입한 신선한 식자재와 활어를 이용한 요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당 주문진횟집에서는 전복죽이 스페셜메뉴로 제공되며, 양식산과 자연산코스는 물론 복어코스 등 다양하게 준비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스마크’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식사와 숙박이 동시에 가능하다.
매장 관계자는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를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찜이나 조림, 구이 위주로 내놓고 있으며, 30가지 재료를 이용해 평균 15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강릉 맛집으로 알려진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회의 경우 물에 씻지 않아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매장의 경우 사장님께서 디자인과 설계, 시공, 인테리어를 모두 다하셨다”며, “그 분위기로 인해 상견례 손님을 비롯한 많은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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