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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상암 DMC에서 12일 폐막

기사승인 2016.08.14  2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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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대상 강현구 작가, 영화 대상 피와 라우린 수상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전시와 영화를 동시에 즐기는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이 12일 상암 DMC 내 SMIT 시네마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개국 118명 작가들이 출품한 129편의 미술 및 영상 작품들이 선보였다.

국내외 경쟁부문 공모작 1,269편 중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 폐막식에는 전시와 영화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시 부문은 ‘사운드 드로잉-북아현동 앙상블(강현구 작가)’이 최고구애상과 관객구애상(관객심사단 선정)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작품은 눈에 비친 풍경을 악보 위에 그려 작곡을 하고, 그려진 선율들로 화면을 재구성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호평을 받았다. 아이공상에는 ‘벼룩 서커스(김바론&송이랑&김형준 작가)’가 선정됐다.

영화 부문 최고구애상은 ‘피와 라우린(샌더 브로이어, 비테 반 훌젠 감독)’이 글로컬 한국 최고구애상에는 ‘깨어난 침묵(박배일 감독)’이, 관객구애상에는 ‘공원생활(문소현 감독)’이 선정됐다.

영화 부문 수상작이자 폐막작으로 선정된 ‘피와 라우린’은 연인인 피 응웬과 라우린 부이지의 각기 다른 관점과 감정선을 섬세한 신체 묘사를 따라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각예술적인 측면을 극대화해, 다양한 영상기술로 피와 라우린의 몸의 안과 밖을 바꿔 보여주며 독특한 영상미를 펼쳐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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