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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새만금 방조제 산업혁명 전진기지 될 수 있어‘

기사승인 2017.03.22  1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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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항공 활주로 3.8km 넘어야 이착륙 가능...

▲ 오정호 새만금 추진지원단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고 있는 홍 지사(사진제공 자유한국당=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새만금 방조제는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1일 새만금홍보관(전북 부안)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오정호 새만금 추진지원단장의 현장 브리핑을 받은 홍 지사는 “매립비용을 외국인 투자에 의존하기보다 현재 재벌들이 갖고 있는 사내 유보금이 200조가 넘는 점도 활용할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새만금이 국가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려면 항공 수출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계획되어 있는 새만금 항공 활주로 2.8km는 의미가 없고, 대형 수송기 이착륙이 가능한 3.8km가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 항공화물은 거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송되고 있다. 새만금이 4차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활주로 확충 등을 검토해야 한다. 여기 내려오기 전에 새만금을 홍콩식으로 개발해 인구 2백만 명의 자족도시를 만들자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었다. 규제를 풀어 1국 2체제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해 봐야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홍 지사의 새만금홍보관 방문에는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 김종규 부안군수, 진흥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전주에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전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와 환담했다. 이후 홍 지사는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 전북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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