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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3세 엘리슨 리,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조인식

기사승인 2018.02.21  0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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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입단한 앨리슨 리(오른쪽)와 계약을 연장한 이민지(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태국 파타야의 두짓 타니호텔에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앨리슨 리(재미교포, 한국명 이화현)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LPGA Q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한 한국계 3세 앨리슨 리는 2016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라 한국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후원조인식에서 앨리슨 리는 “8살 무렵 LA한인타운에서 만든 첫 은행 계좌도 하나은행이었는데, 이번에 후원계약까지 맺게 되어 신기하고 뜻 깊다. 올해는 달라질 것 같고 1승에 도전하겠다”고 시즌 계획을 말했다.

앨리슨 리는 앞으로 모자 우측에 하나멤버스 로고를 달고 뛰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뛰게 되는 박현경도 영입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역대 최소타(-29) 우승, 미국에서 열린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3위에 입상했다.

박현경을 눈여겨 본 박세리의 추천으로 골프단에 합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 이민지(호주교포), 이승민(KPGA) 등 총 5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선수 후원은 2008년 김인경, 박희영, 문현희, 정재은을 시작으로 2010년 이미림, 박주영, 안나 로손, 2012년 크리스티 커, 2013년 유소연과 비키 허스트, 2015년 박세리, 이민지, 허미정, 지난해 박성현을 영입했다.

2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 시암CC(파72, 6,576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한화 약 17억원)에 앨리슨 리와 박성현, 이민지 등이 출전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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