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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경기] 이태희 승리, ‘남은 경기는 정신력 승부’

기사승인 2018.06.09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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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준 상대 2UP 승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경남 남해)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 7,183야드)에서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제9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셋째 날 조별리그 1경기가 열렸다.

조별리그 전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이태희(34) : 이형준(26) 상대 2UP 승리

승리 소감은?
힘들었다. 지난주부터 몸이 좋지 않다. 배탈도 나고 몸살 기운도 약간 있다. 연습도 하지 못해 팔과 어깨 쪽 근육이 다 빠진 것 같다. 스윙할 때 느낌이 다르다. 이 정도 컨디션임에도 불구하고 64강, 32강에 이어 조별리그 1경기에서도 승리한 나 자신에게 박수 쳐주고 싶다. 샷도 퍼트도 잘 안 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은 경기에는 정신력으로 승부할 것이다.

2010년부터 9년째 대회 출전, 2015년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우승은 욕심 부린다고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컨디션도 100%가 아닌 만큼 큰 욕심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 같은 조 강경남, 이준석 선수도 뛰어난 선수지만 유난히 매치플레이에서 잘하는 이형준 선수를 첫 경기부터 이겨 부담이 덜하다. 남은 두 경기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열심히 플레이하다 보면 5위라는 최고 성적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경기 결과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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