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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화재로 사망' 개그맨 김태호,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친구"…안타까움만

기사승인 2018.06.20  03: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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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연예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방화 용의자 이씨는 유흥주점 주인과 외상값을 두고 다투던 중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또한 19일 해당 사고로 개그맨 김태호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대중에 충격을 안긴 상황, 그는 행사를 위해 군산을 찾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같은 날 그의 측근 A씨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태호의 사망 비보를 기사를 보고 처음 접했다"라며 "방화범의 행동 하나가 어처구니없는 아픔을 만들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A씨는 "이혼 후 책도 써보려고 하고 행사의 달인이 되어 보려 레크리에이션도 배워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게도 지난해 오픈하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친구다"라며 "심성이 맑은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명의 삶이 참 허무하다. 열심히 살았고 행사도 잘해서 요즘 괜찮았는데 이런 일이"라고 덧붙이며 슬픈 마음을 전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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