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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특별팀 구성…바른미래당 "국방부 은폐 정황 밝혀야"

기사승인 2018.07.26  1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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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정부가 '계엄령 문건' 사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26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계엄령 문건'이 세상에 알려지며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해당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 측이 '계엄령 문건'을 확실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전하자 바른미래당은 이번 조사에서 국방부의 실책도 파헤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미래당 측은 "현재 '계엄령 문건'과 관련된 상황을 보면 국방부가 진실을 묻고자 움직인 것이 확실하다"며 "이번 조사에서 국방부의 은폐 정황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방부가 '계엄령 문건'에 대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거짓말을 은폐하는 도우미 조직으로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조사로 은폐 시도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국방부 자체도 해체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이번 정부에서 구성한 '계엄령 문건' 특별조사단은 검찰과 군으로 꾸려졌으며 해당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조사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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