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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 3R, 5년 만에 우승 기회 잡은 타이거 우즈 ‘단독 선두’

기사승인 2018.09.23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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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속 버디 행진, 샷과 퍼트 원하는 대로 ‘쏙쏙’...매킬로이와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

▲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8번홀(파4)에서 걸어가고 있는 타이거 우즈(사진제공=게티 이미지_Kevin C. Cox)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이 5년 만에 다가오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셋째 날 우즈는 보기 2개,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65-68-65)로 공동 2위(저스틴 로즈, 로리 매킬로이-이상 잉글랜드, 9언더파 201타)와 3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번홀(파4)을 버디로 출발한 우즈는 이후 5연속(3번~7번홀) 버디 행진을 연출하며 6타를 줄였다. 이후 보기 한 개를 잃고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 1개를 맞바꿨다.

이날 경기를 마친 우즈는 “어렵게 세팅된 코스에서 초반 경기가 잘 풀렸다. 아이언샷은 원하는 대로 퍼트는 원하는 방향으로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우즈의 5연속 버디 행진에 코스 반대편에서 갤러리들의 함성 소리를 들은 제이슨 데이(호주)는 우르릉거리는 소리에 천둥이 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이 출전한다. 우즈(페덱스컵 포인트 20위)는 2013년 8월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출전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우즈는 PGA 투어 개인 통산 79승을 달성해 80승 고지에 1승만을 남겼다.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매킬로이와 샷 대결을 펼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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