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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산이 인스타그램) |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래퍼 산이가 신곡을 깜짝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산이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F E M I N I S T' COMINGN SOON"이라는 글을 남긴 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신곡 '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서울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의 새로운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다음날인 오늘 신곡을 공개하면서 앞선 행동은 신곡 홍보를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었음을 지적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때 돈 때문에 랩을 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던 터라 이번 행동은 더욱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그는 한 예능에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건 사실이다"면서도 "돈을 벌려고 음악을 만든 건 아니다. '누구나 TV 나오면 다 저렇게 말하지' 이러겠지만 제가 이렇게 하면 돈 된다는 걸 알았으면 왜 '맛 좋은 산'을 냈을 때 안 했겠느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멀리 온 건 아닌가'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렇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은 계속해서 꾸준히 보여주는 거니까 죽을 때까지 증명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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