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남제약)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비타민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의 상장폐지 결정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는 "경남제약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며 "자세한 사항은 15영업일 이내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제약은 이희철 전 회장이 적자를 흑자로 조작하고 자금을 횡령해 구속된 뒤 각종 소송 등 분쟁에 휩싸였다.
또한 경영권을 둔 진흙탕 싸움 중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되는 등 경영에 난항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서도 중국에 비타민 '레모나'를 1억 5000만원 어치 수출, 해외 시장 개척으로 매출 증대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다.
경남제약의 상장폐지 결정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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