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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정남, 자신의 유년 시절 부모 대신해 편 들어준 할머니에 '눈물'…"왜 내 새끼 벌 세워"

기사승인 2018.12.17  0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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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모델 배정남이 자신의 유년 시절을 함께 해준 하숙집 최순남 할머니를 찾았다.

지난 1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부모님의 부재를 대신해 어린 배정남의 보호자가 되어줬던 하숙집 최순남 할머니와 만남을 가진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그는 과거 자신의 거처를 찾아 동네 주민들과 한차례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한 주민은 "어렸을 때 정남이가 동네 친구랑 싸웠는데 그 집 부모가 정남이만 벌을 세웠다"라며 "그걸 본 순남 할머니가 직접 친구의 부모를 찾아가 '왜 너희 애는 벌 안세우고 정남이만 벌을 세우냐'라며 직접 자기 손자라고 하면서 싸웠다"라고 당시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그는 현재 진해의 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를 찾아가 손을 꼭 붙잡은 채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 감동적인 재회를 하며 많은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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