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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2 출시, 큰 변화 없는 스펙에 실망↑ "색상은 그대로"…가격만 올랐나

기사승인 2019.03.21  0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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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애플)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애플이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다.

20일(미국시간) 애플이 새로운 에어팟 2세대의 스펙을 공개, 1세대 제품과 달리 음성으로 시리(Siri) 구동이 가능한 에어팟2는 이를 통해 음성 인식만으로 볼륨 조절, 곡 변경, 전화 통화 등을 전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충전 케이스도 새롭게 탄생했으며 2세대는 한 번 완충된 이어폰으로 음악을 최대 5시간까지 들을 수 있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2세대는 새로운 애플 H1 헤드폰 칩으로 구동, 통화 중이거나 시리에 말할 때 추가 음성 감속도계가 빔포밍 마이크와 연동해 외부 소음을 걸러내고 목소리를 더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시된 2세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스펙을 가져왔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 바. 특히 1세대가 엄청난 인기몰이에 성공했기에 2세대를 향한 기대를 보냈던 이들이 더욱 큰 실망을 보내고 있다.

이날 새로운 기능이 공개된 2세대는 출시 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던 상황. 기존 1세대가 흰 색상만 나오던 것과 달리 2세대는 블랙, 레드,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세대 역시 흰색으로만 출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방수 기능은 물론, 노이즈 캔슬링 등의 기능들의 추가도 기대됐었던 바. 하지만 시리 구동, 무선 충전 외에 다른 기능은 추가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2세대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의 경우 24만 9천 원, 일반 충전 케이스 모델의 경우 19만 9천 원으로 판매. 무선 충전 케이스만 9만 9천 원에 따로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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