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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김민선5 공동 선두 “긴장되지 않지만 한 샷 한 샷 집중하겠다”

기사승인 2019.04.06  2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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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안했는데 성적 좋아 즐거워...우승 욕심나지만 욕심내서 좋은 결과 나온 적 없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6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 6,301야드,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셋째 날 김민선5(24)는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67-71-71)를 기록하며 최혜진(20)과 공동 선두에 올라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지난 2017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4월) 우승 후 4승을 달성한 김민선5는 2년 만에 5승 사냥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치고 김민선5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다. 핀 위치가 정말 까다로워 힘들었지만 잘 했다고 생각한다. 티샷과 세컨샷에서 미스가 몇 번 있었지만 잘 막다 17번홀(파3)에서 보기는 너무 아쉽다.

오랜만에 우승 경쟁인데 긴장 되나?
기대하지 않고 대회 나왔는데 성적이 좋게 나와 그런지 긴장은 별로 안 된다. 너무나 오랜만이라서 그런 것 같다.

욕심 나지 않나?
우승 한지 오래돼서 욕심이 나긴 한다. 욕심내서 좋은 결과 나온 적이 없다. 내일은 한 샷, 한 샷에만 더욱 집중하겠다.

핀 위치가 까다롭다고 했다. 어떤 부분인가?
6년째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치는데 처음 보는 핀 위치가 당황스럽기도 했다. 몇 홀 정도는 경기 중 잔디가 자라 그린 스피드가 느린 곳이 있기도 했다,

훈련 성과는?
동계 훈련에서 스윙을 고친 건 없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 번에 스윙하는 것만 신경 쓰고 있다. 그랬더니 공은 똑바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매년 전지훈련에서 스윙 교정을 목표로 하는데 올해는 그런 것 없이 감을 유지하자는 목표로 다녀온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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