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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 예스코홀딩스 구자철 회장, KPGA 제18대 회장 당선

기사승인 2019.11.28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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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만장일치 추대...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3년까지 “코리안투어 확대ㆍ흥행ㆍ대외 위상 강화‘ 노력

▲ KPGA 구자철 신임 회장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제18대 회장에 예스코홀딩스 구자철(64) 회장이 당선됐다.

구자철 당선자는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 뚜벅뚜벅 열심히 정진하겠다 협회 회장으로 출마한 이유는 우리 남자 선수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KPGA 빌딩(경기 성남)에서 진행된 ‘KPGA 제1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200명의 KPGA 대의원 중 139명이 참석(69.5%)해 참석자 전원 찬성표를 받아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1968년 창립된 KPGA에서 기업인 출신 인사가 회장을 맡은 것은 1968년 초대회장을 역임한 故 허정구 회장(삼양통상)과 제11대~제12대 회장을 지낸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이어 세 번째다.

구자철 당선자는 “사무국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아이디어로 KPGA 회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자철 당선자는 출마 공약서에서 KPGA 위상 확립을 위해 교육시스템 도입과 회원 복지 혜택을 확대함과 동시에 투어 활성화 정책으로 코리안투어 흥행과 확대, 대외적 위상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회 수 증가를 통해 코리안투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갤러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해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기 내 세계적인 골프투어와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외교력을 강화하여 코리안투어가 6대투어에 이어 7대투어로 인정받도록 위상정립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챌린지투어와 챔피언스 투어 활성화에도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공약사항의 이행과 실현을 위해서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업 경영 시스템을 도입한 행정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자철 당선자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KPGA 회장으로서 역할을 맡는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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