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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LPG 전문기업 E1이 10일 삼성농아원(서울 동작구)에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전달했다.
기금 1억6천만원(선수기부금 8천만원, E1기부금 8천만원)중 8천만원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삼성농아원을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60여개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천1백여점의 운동화를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이사,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을 비롯해 지난 시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임은빈(22)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KLPGA는 잔여 기부금으로 1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개 기관에 현금과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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