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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보는법, 실명할 수도 있다는데…방법은? "미국 여성 15초 만에 망막 다쳐"

기사승인 2020.06.21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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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기일식 보는법

   
▲ 개기일식 보는법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기일식 보는법이 화제다.

오늘(21일) 오후 4~6시 사이에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려 '부분일식'이 발생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부분일식'을 비롯해 '개기일식 보는법', '일식', '월식' 등 관련 키워드들까지 점령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개기일식 보는법'은 눈을 다치지 않기 위해 중요하게 봐야할 대목이다.

다수의 보도 매체들은 '개기일식 보는법'에 대해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선글라스' 착용법은 동공을 확대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태양 빛이 많이 들어와 더 위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미국서 15초 간 일식을 본 여성이 망막을 다친 사례가 있다"라며 "선글라스, 망원경, 쌍안경, 카메라 등 필터를 대지 않은 매체는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고 실명할 우려도 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개기일식 아니고 부분일식이라도 실제로 보고싶다", "특수 필터를 어디서 구해야하는지도 알려달라" 등 호기심을 전했다.

한편 '개기일식 보는법'으로는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 특수 안경 등을 이용해야 하며 3분 이하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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