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스 독립운동가'...실검 총공, 충격적인 동성애

▲ 알페스 독립운동가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알페스 독립운동가'가 실검 키워드로 등장했다.

1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알페스 독립운동가'를 네이버 실검에 올리자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검색창에 '알페스 독립운동가'를 검색 후 관련 기사를 클릭, 다시 반복하는 행동하자며 참여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위국 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신 안중군 의사를 알페스와 같이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모욕하는 알페스 이용자들을 규탄한다고 전했다.

최근, 알페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의 동성애 장면이 담긴 게시물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알페스'(Real Person Slash)는 남성 아이돌 등 실존 연예인들을 대상화해 동성애 콘텐츠를 창작한다는 뜻이다. 주요 소비 연령이 어린 미성년자이거나 사회 초년생 등으로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할 나이에 잔인한 성폭력 문화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