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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전준하 연장 승부 끝에 데뷔 첫 승 달성

기사승인 2021.02.05  18: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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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스릭슨투어 활동...2022시즌 코리안투어 시드권 획득 목표

▲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전준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5일 군산CC(전북 군산) 전주-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2021 KPGA(한국프로골프)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에서 KPGA 프로(준회원) 전준하(22)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전준하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66-67)로 동타의 강윤석(35)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0번홀(파4, 384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승부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시킨 전준하는 파에 머문 강윤석을 따돌리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전준하는 “실감나지 않지만 우승해 기쁘다. 그동안 여러 번 우승 기회가 있었으나 실패했는데 이번에 정상에 올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준하는 2016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 프론티어투어(3부 투어)에서 활동했고 2017년 11월 군 입대 공군 취사병으로 군무하며 2019년 10월에 전역했다.

지난해 스릭슨투어(2부 투어)에서 실전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두며 활동한 전준하는 올해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2시즌 코리안투어 시드권 획득이 목표다.

이번 윈터투어 2회 대회에 출전한 31명의 아마추어 중 송근형(18)이 공동 3위(8언더파 134타)에 자리했다.

이날 17번홀(파3, 202야드)에서 KPGA 투어프로 정도원(26)이 원터투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정도원은 공동 5위(7언더파 135타)로 대회를 마쳤다.

윈터투어 1회 대회 우승 서명재(30)는 공동 17위(4언더파 138타)에 머물렀다.

윈터투어 3회 대회는 18일~19일 양일간 군산CC(전북 군산) 김제-정읍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전준하의 2번홀 드라이브샷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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