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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포스턴, 존 디어 클래식 9언더파 단독 선두… 노승열 공동 47위

기사승인 2022.07.01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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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존 디어 클래식 첫날 9타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J.T. 포스턴

1971년 창설된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은 무관의 선수들에겐 우승 가능성이 상당한 대회다.

2000년 이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2009~2011년까지 3연패 달성이 타이틀 방어이자 다승자로 유일하다.

‘골든 보이’ 조던 스피스(미국) 역시 2013, 2015년 대회 우승했다. 스피스의 PGA 투어 첫 우승은 이 대회에서 기록됐고 2년 후 정상 탈환했다.

2015년 이 대회 포함 4승을 합작한 스피스는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존 디어 클래식은 상위 랭킹 선수들이 디 오픈을 준비하는 대회로 널리 알려졌다. 올해도 큰 이변 없이 톱 랭커들이 결장을 선택했고 한 주 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통해 그들이 출전이 예상된다.

2014 브라이언 하먼, 2016년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역시 이 대회를 통해 PGA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18 대회 레코드를 수립한 마이클 김(미국. 김상원) 역시 이 대회가 첫 우승이다.

2021~2022 시즌 역시 PGA 투어 첫 우승을 이 대회로 장식할 선수가 누가 될지 관심이다.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세계 랭킹 99위 J.T. 포스턴(미국)이 9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포스턴은 2위 그룹의 본 테일러(미국), 마이클 글리기(캐나다. 이상 6언더파) 등을 3타차로 제쳤다.

2017 시즌 PGA에 데뷔한 포스틴은 202018~2019 시즌 윈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투어 1승을 신고했다. 시즌 23개 대회 출전한 그는 직전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일궈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보기 프리 경기를 펼친 포스틴은 이글 1개, 버디 7개를 그려내며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페어웨이 3홀, 그린 2홀을 미스한 그는 아이언이 이글 및 버디 찬스를 만들기 충분했고 그린 위 27개의 퍼팅 역시 상당히 돋보인 하루였다.

특히, 파5 2번 홀 투 온에 성공한 포스틴은 약 8m 거리의 이글 퍼팅을 성공하며 2타를 줄였고 파4 4번 홀 그린 주변 벙커에서 구사한 세번째 샷이 홀 컵으로 사라지며 버디로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012 챔피언 잭 존슨(미국. 2언더파)이 공동 32위에 자리했고 한국의 노승열(31. 1언더파)이 공동 4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경주(52), 강성훈(35. 이상 1오버파) 등은 공동 91위로 부진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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