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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종합건설 오픈 11일 개막...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목표는 오직 우승 뿐”

기사승인 2022.08.09  16: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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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포인트ㆍ상금랭킹 1위 김민규 시즌 2승 도전

▲ 시즌 2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이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044야드)에서 열린다.

4회는 맞는 우성종합건설 오픈은 그동안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경남 창원)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 대회 코스를 변경했다.

현재 KPGA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대회가 열리는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코리안투어 대회는 처음 개최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시즌 현재 상금 순위 11위(248,859,197원), 제네시스 포인트 7위(2,461점)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10개 대회 출전해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포함 톱10에 3회(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0위,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4위) 진입했고 8개 대회서 컷 통과했지만 상반기 마지막 2개 대회(아시아드CC 부산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했다.

박상현은 “대회를 치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휴식 동안 다시 체력을 끌어올리며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며 “우승 경험이 있는 대회이기에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목표는 우승”이라는 말했다.

202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 37개 대회 만에 내셔널 대회 한국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김민규(21)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3,967점)와 상금랭킹(736,602,365원) 1위로 두 부문 독주 체제에 나선다.

김민규가 이번 대회 2위 이상 성적을 거두면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준석(34)과 상금랭킹 2위 김비오(32)가 아시안투어(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폴)에 출전하면서 두 부분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민규는 “하반기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하반기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 시즌 끝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루키 배용준(22)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지난 이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해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시즌 첫 승의 장희민(20), 박은신(32), 양지호(33), 신상훈(24), 황중곤(30)이 시즌 2승 경쟁에 나서며 김비오와 이준석(34)은 아시안투어 출전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 2018년 골프 구단을 창단한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강태영(24), 김재호(40), 변진재(33), 이규민(22), 정선일(30)과 이유석(22), 김승연(20), 김한민(19 이상 스릭슨투어 활동) 등이 후원사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정립해 전남 영암군 삼호읍 청소년장학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 포인트ㆍ상금랭킹 1위 김민규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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