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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대출 가능한 5억원대 아파트에 수요자 몰린다

기사승인 2022.09.23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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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최근 시중 대출금리가 치솟으면서 집값이 떨어지고, 아파트 청약열기도 한풀 꺾인 분위기다.

정부지원 대출 상품 보금자리론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중 전용 84㎡타입 5억원대 분양가로 계양구 '인천 작전한라비발디'가 공급에 나서고 있다.

보금자리론은 정부지원 대출 3% 후반~4% 초반 고정금리로 대출규제, 고정금리, DSR 미적용, 유형별 연소득 7천만원~최대 1억원 내 소득자 대출이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저분양가에 공급돼 금융부담이 적고, 향후 집값 상승 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란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를 통해 분양가를 관리하는 지역으로 대부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위주로 선정한다. 이 지역은 규제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청약열기가 높고, 분양가도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사전에 심사를 통해 분양가를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으로 책정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 통제에 따른 ‘착한 분양가’로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 이후 가격 상승 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몇 년간 과열 양상을 보였던 아파트 분양시장은 최근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한풀 꺾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대 1로 전년 동기(18.2대 1)보다 크게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경쟁률도 13.1대 1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평균 경쟁률 30대 1에 견주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은 청약만하면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지난해와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특히 수요자들 사이에서 고분양가 지적을 받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반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9월 신규 분양 단지를 선보이는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금융부담이 적고,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HL 디앤아이한라(주)는 인천시 계양구 일대에서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9월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4개동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B타입 13세대, C타입 25세대, D타입 54세대, E타입 53세대와 98㎡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다.

옛 하나로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계양구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약2㎞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ㆍ계산점, 이마트 계양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쇼핑ㆍ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인천 계양~부천 대장지구를 잇는 S-BRT(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2026년 개통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봉오대로, 국도6호선 이용도 편리해 서울을 비롯해 인천·김포·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화전초ㆍ성지초ㆍ작동초ㆍ작전초ㆍ작전중ㆍ작전고ㆍ작전여고ㆍ안남고 등 초ㆍ중ㆍ고교가 반경 약1㎞ 안에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도 가까워 교육관경도 좋다.

주변에는 천마산, 계양산, 계양산산림욕장, 서운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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