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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일교차 큰 간절기에 '관절' 통증 주의해야

기사승인 2022.09.27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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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최근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면 근육과 혈관이 움츠리게 되면서 근육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관절염, 허리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무릎은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할 수 있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에는 꾸준한 관절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기온이 낮아지면 요통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데, 체내에서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며 근육이 뭉쳐 통증이 생긴다. 또한 외부 활동 감소로 인해 허리 근력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 된다.

가을철 척추와 관절 통증은 줄어든 일조량과도 관련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외부 활동을 하고 틈틈이 척추와 관절을 스트레칭 하면 도움이 된다. 이미 계단을 오르기 어렵거나 걸을 때 불편한 정도라면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도수ㆍ약물ㆍ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연골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를 무릎 관절에 주입해 손상된 연골 회복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치료는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나이, 생활환경 등에 따라 관절염이 발생했기에 치료 또한 원인과 환경을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 무릎 관절염은 쉽게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닌 오랫동안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도움말 : 김동준 김해활기찬마취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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